'착한남자' 문채원, 송중기에게 "결혼하자" 청혼

황가희 인턴기자  |  2012.11.02 00:32
<사진= KBS2TV 수목극 \'착한남자\' 캡처> <사진= KBS2TV 수목극 '착한남자' 캡처>


'착한남자' 문채원이 송중기에게 청혼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이나정)에서 강마루(송중기 분)와의 행복한 기억을 찾은 서은기(문채원 분)가 그에게 결혼 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서은기는 강마루에게 "결혼하자 나 결혼하고 싶어. 거짓말로 하는 약혼자 말고 우리도 진짜로 결혼하자"라며 "결혼해서 나도 마루씨의 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강마루에게 쇼윈도에 보이는 웨딩드레스를 보여주며 "마루씨도 맘에 들어? 예쁘지? 우리 결혼식 때 나 저런 거 입을 거야"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서은기는 "내일부터 당장 결혼 준비할 거야. 웨딩드레스는 아까 골랐으니깐 식장도 잡고 또 뭐해야 하지?"라며 결혼 계획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강마루는 서은기에게 "은기야 결혼은 네가 기억 다 찾고 나서 하자"라며 "기억 찾고 나서 네 마음이 달라지면 어떡해? 사람 마음은 모르는 거잖아"라며 행복해 하는 그녀를 다독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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