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엄태웅이 내년 1월 결혼식을 공식 발표했다.
엄태웅은 4일 방송된 KBS 2TV 에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11일 예고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엄태웅은 이날 방송에서 "만난 지 이틀 만에 결혼을 생각할 정도였다"라며 "평생의 반려자를 만났다"고 말했다.
엄태웅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은 단아하고 이지적인 용모에 참한 심성을 지닌 무용 전공의 일반 여성이다. 엄태웅은 올 중반께 이 여성을 만나 진지하게 교제해 왔으며, 내년 1월쯤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엄태웅이 연인의 착한 마음 씀씀이에 가슴이 끌렸으며, 예비 신부 역시 엄태웅의 진솔하면서 성실한 면모에 크게 호감을 느껴 사랑을 키워 온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