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광수CP, 1년 美연수..후임 손지원PD

이경호 기자  |  2012.11.05 09:23
KBS 2TV \'해피투게더3\'의 김광수CP<사진=KBS> KBS 2TV '해피투게더3'의 김광수CP<사진=KBS>


KBS 2TV '해피투게더3'의 김광수 책임프로듀서(CP)가 미국으로 연수를 떠난다.

김광수CP는 5일 오전 스타뉴스에 "오는 12월 중순 미국 뉴욕에 있는 한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수를 1년 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연수를 떠난다고 해서 프로그램에 특별한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라며 "'해피투게더3'의 연출은 이미 올 초부터 손지원PD가 맡아왔다. 저는 책임프로듀서이며, 실질적인 연출과 기획은 손지원PD가 도맡아 왔다"고 말했다.

김광수CP는 "'해피투게더3'는 앞서 시즌 1,2에 이어 10년 가까이 방송을 이어왔다"며 "연출진은 항상 변화를 생각해 왔다. 손지원PD 역시 조만간 프로그램 내에 변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광수CP는 지난 2007년 시즌2인 '해피투게더 프렌즈'를 이어받아 현재의 시즌3를 시작했다. 그는 2년간 연출을 하다 KBS 2TV '해피버스데이'를 연출하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어 지난해 8월 '해피투게더3'로 복귀했다.

한편 손지원PD는 지난 2007년부터 '해피투게더3'에 합류해 연출진으로 활약했다. 그는 최근 '야간매점'으로 '해피투게더3'에 변화를 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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