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하균, '내 연애의 모든것' 캐스팅..임수정과 호흡

최보란 기자  |  2012.11.05 14:08
배우 신하균(왼쪽), 임수정 ⓒ사진=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배우 신하균(왼쪽), 임수정 ⓒ사진=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배우 신하균이 까칠한 정치인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전망이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하균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에서 남자주인공 김수영 역으로 캐스팅 됐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 같은 연애와 연애 같은 정치의 세계를 다룬 드라마. 정치와 속성이 비슷한 연애를 직업 정치인이 한다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해, 서로 정치성향과 성격이 다른 두 남녀 정치인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로맨틱 코미디로 그려낸다.

김수영은 전직 판사 출신의 정치인으로 보수당 새한국당 초선의원. 까칠하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로, 판사시절 윗선에서 내려오는 압력이 싫어 정계에 입문했다. 그러던 중 의원 두 명인 진보노동당의 초선의원의자 당대표인 노민영과 자꾸 얽히면서 알 수 없는 설렘을 느낀다.


유력 대선후보였던 언니의 죽음 이후 정치에 입문하게 된 노민영 역으로 현재 임수정이 캐스팅 돼 긍정적으로 출연을 조율 중이다.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측은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결정을 한 상황은 아니다. 검토 중인 단계"라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본래 '대풍수'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이 논의됐으나,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편성되면서 그 이후에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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