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패' 남능미, 사채업자로 변신..'협박까지'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1.07 20:26
<화면캡처=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화면캡처=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남능미가 주변인들을 상대로 소액 대출을 해주기 시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에서는 궁애자(남능미 분)이 우지윤(박지윤 분)에게 우연히 택시비 만 오천 원을 빌려주게 됐다.


다음날 우지윤은 궁애자를 찾아가 "어제 빌린 돈을 갚겠다"며 2만 원을 줬고 이에 궁애자는 "그럼 오천 원을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우지윤은 "이자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며 돈을 거절했다.

이를 계기로 궁애자는 배달 음식을 시킨 후 돈이 없어 난감해하는 나일란(선우용녀 분)에게 "내가 빌려주겠다. 대신 연 5퍼센트의 이자를 받겠다"며 돈을 빌려주며 본격적인 대출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우지윤이 근무하는 에스테틱에 찾아가 현금이 없는 직원을 상대로 돈을 빌려준 후 기한 내에 돈을 갚지 않자 "벌써 5일이 지났다"며 "나도 공병을 팔아서 이 짓을 한다"며 책상을 치는 등 협박을 일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궁애자가 열희봉(박희본 분)에게 "여성인데다 직장인이니 무담보로 대출을 해 주겠다"며 유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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