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김민종의 마이퀸'의 김민종 <사진제공=스토리온>
배우 김민종이 자신이 MC를 맡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김민종은 8일 오후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더플레이스 광교점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김수로, 김민종의 마이퀸'(12부작)의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퀸'이 유럽에서 촬영이 진행됐는데 시간의 압박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이 자리에서 "유럽에서 촬영은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아쉬웠다"며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많은 추억이 있었다. (김)수로 형과 '마이퀸'을 시작하는 거에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이 너무 버거워서 그게 조금 안타까웠다"며 "유럽은 낭만이라고 하는데, 낭만이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 주에는 중국과 동남아로 '마이퀸' 촬영을 간다"며 "시차도 없어 안정적이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동남아 촬영은 여행을 겸비한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아시아 쪽 퀸들을 만날 때는 유럽 촬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더 잘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로, 김민종의 마이퀸'은 해외에서 성공한 국가대표 레이디 '코리아 퀸'을 김수로와 김민종이 찾아가 라이프스타일과 성공 비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로드쇼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