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정경미 "어머니 힘들까봐 결혼 미뤘다"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1.08 23:49
<화면캡처=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캡처= KBS 2TV '해피투게더3'>


개그우먼 정경미가 어머니 때문에 결혼을 미뤘던 사실을 공개했다.

정경미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개그콘서트 대세 코너' 특집에 출연해 결혼을 미룬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요즘 많은 분들이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고 묻는데 사실 어머니가 혼자 저희를 다 키우셨다. 내가 결혼을 하면 어머니가 힘들어하실 것 같아서 그랬다"고 밝혔다. 정경미는 현재 개그맨 윤형빈과 연인 사이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집을 한 채 마련해 드렸다. 이제는 마음 편히 가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신수지를 일방적으로 좋아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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