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로이킴·정준영 명품듀엣 다시 선보인다

최보란 기자  |  2012.11.09 11:29
정준영 로이킴 \'먼지가 되어\' 듀엣 <방송캡처=Mnet \'슈퍼스타K 4\'> 정준영 로이킴 '먼지가 되어' 듀엣 <방송캡처=Mnet '슈퍼스타K 4'>


'로이킴과 정준영', '딕펑스와 홍대광'.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가 대망의 톱3 선발을 앞두고 오디션의 열기를 한층 달구는 가운데, 특별한 합동 공연으로 긴장을 푼다.


9일 오후 11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질 '슈스케4' 생방송 5라운드에서는 톱4의 다음 라운드 생존을 건 치열한 경연과 더불어 로이킴과 정준영, 딕펑스와 홍대광이 꾸미는 합동 무대가 펼쳐진다.

'슈스케4' 관계자는 "톱4 각각의 경연 무대 뿐 아니라 이날 두 팀으로 나눠 멋진 공연도 준비돼 있다"라며 "비록 평가를 받는 무대는 아니지만 팀 간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뜨거운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라며 기대를 자극했다.


특히 로이킴과 정준영은 앞서 '슈퍼위크' 당시 데스매치 미션에서 '먼지가 되어'를 듀엣으로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두 사람은 결국 판정을 보류되기까지 이르렀고, 방송 이후 이들이 부른 '먼지가 되어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계속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먼지가 되어'는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히트해, 이번 무대에서 이를 잇는 또 하나의 성공적인 듀엣무대가 탄생할 지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또 한 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며 톱3를 선발, 스타 등용문 '슈퍼스타' 출신의 가수 탄생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슈스케4'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남은 2번의 생방송을 진행하고 오는 23일 잠실체육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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