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테니스라켓에 껴 호흡곤란..한민관은 통과

김현록 기자  |  2012.11.10 11:25


'양배추' 조세호가 테니스 라켓에 몸이 껴 호흡 곤란 증세까지 보이는 굴욕을 겪었다.

오는 1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중인 조세호는 테니스 라켓 통과를 성공적으로 마친 출연자를 보고 갑작스레 '도전!'을 외치며 실연에 나섰다.


조세호는 출연자들의 만류에도 테니스 라켓 통과를 시작했고, 조세호가 한쪽 팔을 넣자마자 꽉 끼어버리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내 호흡곤란증세까지 보인 그는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을 쳤고, 출연자들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하얗게 질린 조세호는 "꼴도 보기 싫다"며 테니스 라켓을 던졌고,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에 한민관은 "왜 그렇게 어려워하느냐?"며 테니스 라켓을 보란 듯이 통과해 보이며 조세호에게 다시 한 번 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날 촬영장에서는 탈북 여성들이 각 지역 북한 사투리를 직접 재연했다. 지역별 억양차이는 물론,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거친 욕까지 북한 언어의 모든 것이 낱낱이 소개됐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감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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