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세미·배우 민우혁, 오늘 결혼..연예인부부 탄생

박영웅 기자  |  2012.11.11 09:14


걸 그룹 LPG 출신 가수 겸 배우 세미(본명 이세미·28)와 배우 민우혁(본명 박성혁·29)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세미와 민우혁은 1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컨벤션디아망에서 결혼식을 갖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신랑 신부가 혼인 서약서를 읽는 것으로 주례를 대신한다.

사회는 민우혁과 함께 연예인 야구단 활동으로 친분을 쌓아온 방송인 김제동이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1부에서는 더원과 나윤권이, 2부에서는 고유진과 그룹 에이트가 맡아 신혼부부의 앞날에 축복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이세미는 스타뉴스에 "친구처럼 언제나 어려울 때 서로 큰 힘이 됐다"며 "서로 잘 준비해서 좋은 결실을 맺겠다.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세미-민우혁 커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성수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세미는 1998년 EBS 청소년드라마 '내일'로 데뷔한 뒤 2005년부터는 여성그룹 LPG 2기 멤버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세미의 예비신랑 민우혁은 2007년 4인조 그룹 포코스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 했으며, 군 복무를 마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2011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 '홀리랜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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