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추신수·류현진 효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박영웅 기자  |  2012.11.12 07:41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런닝맨)가 동시간대 1위자리를 지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한 '일요일이 좋다'는 17.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주 17.2%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 이에 비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5.4%로 지난 주 16.3%에 비해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야구선수 추신수와 류현진이 출연해 큰 재미를 더했다. '초능력 야구' 대결에서는 베이스를 지배하는 자, 홈런을 지배하는 자 등 야구 규칙을 새롭게 재해석한 방법으로 게임에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일밤'은 여전히 부진한 시청률을 보였다. '승부의 신'과 '나는 가수다2'가 방송된 '일밤'은 4.3%의 시청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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