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위)와 카라 ⓒ스타뉴스
국내 인기 아이돌그룹들이 나란히 일본에서 골든디스크를 품에 안았다.
12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10일 현지 발매된 샤이니의 새 싱글 '다즐링 걸(Dazzling Girl)'은 '골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샤이니는 5번째 싱글인 '다즐링 걸'은 일본 가수 JUJU의 프로듀서 제프 미야하라가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9만 7111만 장의 판매고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올랐다.
걸 그룹 카라 역시 10월17일 발표한 싱글 '일렉트릭 보이(Electric Boy)'로 음반 10만 장 이상 판매 시 수여되는 골드 타이틀을 얻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류 걸 그룹으로 입지를 다진 카라는 여전히 발표하는 곡마다 연속 히트를 기록 중이다. '일렉트릭 보이'는 발매 첫 주 5만 7942장의 판매고를 기록,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올랐다.
카라는 일본 유명 모바일 차트인 '레코초크'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한류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 곡은 싱글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이어 비디오 클립 순위, 착신 무비차트 순위에서 정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