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신혜성 소속사와 독점계약..솔로활동 날개

윤성열 기자  |  2012.11.12 09:20


아이돌 그룹 신화(김동완, 이민우,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의 멤버 이민우가 신혜성과 김동완의 소속사와 손을 잡고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라이브웍스 컴퍼니(이하 라이브 웍스)는 12일 이민우와 매니지먼트 관련 업무대행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신화의 멤버 신혜성과 김동완이 소속되어 있다.

라이브웍스는 이민우와 전속 계약이 아닌 단독 에이전시로서 앨범과 공연 등 국내외 모든 매니지먼트를 파트너쉽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이민우의 프로듀싱 하에 공동 신인개발도 기획하고 있다.


이민우는 이번 라이브웍스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M(엠)'으로서의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작사, 작곡, 안무는 물론 앨범 프로듀싱까지 다양하게 재능을 발휘해 온 이민우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라이브웍스의 이장언 대표는 "신혜성, 김동완을 비롯해 이번 이민우까지 신화 멤버 세 명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개인 활동은 물론, 신화에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까지 좀 더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우는 지난 2007년 음악 전문 레이블 '엠라이징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후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4년 만에 컴백한 신화의 활동을 위해 2011년 전 멤버가 직접 참여하여 야심차게 설립한 '신화컴퍼니' 에서 멤버 에릭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M 이민우 Christmas Live Concert 'ORIGINAL''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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