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세연 트위터>
배우 진세연이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사인이 트로피를 공개했다.
진세연은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홈런을 지배하는 자! 트로피는 제가 갖게 되었어요. 아이 좋아라. 너무너무 즐거운 촬영 이었어요 런닝맨 화이팅! 추신수 선수 & 류현진 선수 화이팅! 저도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런닝맨'에서 사용된 자신의 이름표와 함께, 우승 상품으로 받은 추신수의 사인트로피를 옆에 두고 카메라를 향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진세연은 류현진, 추신수와 함께 '기상천외 초능력 야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광수, 개리, 김종국과 함께 류현진 팀에 속한 진세연은 하하, 유재석, 송지효, 지석진과 한 팀이 된 추신수 팀을 6대 5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진세연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사인은 어디에?", "추신수 선수의 사인이 담긴 트로피라니 부럽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