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배우 주원이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주원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관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주원은 연애경험에 대해 "연애는 딱 두 번 해봤다"며 "고등학교 때 첫사랑, 두 번째는 대학교 때"라고 말했다.
주원은 "첫사랑은 같은 반 친구였다"며 "당시엔 물질적으로 많이 해줄 수는 없어도 표현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매일 틈만 나면 보고싶다, 사랑한다 그러거나 하트 날리고 그랬다"며 "나는 늘 진심으로 말했던 건데 그 친구는 질려하는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원은 "매일 아침 그 친구의 잠을 깨워주고 밤에는 그 친구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잠이 들었다"며 "그때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었다"고 전해 순정파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이상형에 대해 "어른에게 대하는 행동을 본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