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교통사고 부상 회복中 '촬영복귀 청신호'

이경호 기자  |  2012.11.14 09:00


배우 박주미의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 촬영 복귀 시점이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박주미의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14일 오전 스타뉴스에 "박주미가 다음 주 중으로 '대왕의 꿈' 촬영장 복귀 시점을 논의할 것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주미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지금은 거동에 전혀 무리가 없을 만큼 회복 됐다. 회복이 빨라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촬영 복귀 의지가 강한만큼 조만간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있는 만큼 건강상태를 지켜 본 후 촬영 복귀 시점을 확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박주미의 퇴원 여부와 촬영장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아직 확답을 드리기는 힘들다"며 "다음 주 중에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대왕의 꿈' 한 관계자는 박주미의 복귀에 대해 "박주미의 복귀는 그의 건강상태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현재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조금 더 지켜 본 후 복귀 시점을 논의하겠다. 조만간 촬영장에 복귀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주미는 '대왕의 꿈'에서 덕만공주(선덕여왕) 역을 맡아 인자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박주미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북 군위군 중앙고속도로 하행선(부산방향)에서 앞서가던 덤프트럭과 추돌사고를 당했다.

그는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 등에 찰과상으로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박주미의 교통사고 부상에 '대왕의 꿈' 제작진은 지난 10일 방송분부터 2주 동안 결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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