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전우치' 촬영중 고충은 무표정 연기"

이경호 기자  |  2012.11.14 15:02
유이ⓒ이기범 기자 유이ⓒ이기범 기자


걸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퓨전 사극 '전우치'를 촬영하는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유이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극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연출 강일수 박진석)의 제작발표회에 "표정연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유이는 이 자리에서 "대사 보다는 무표정한 연기가 힘들었다"며 "제가 부족한 게 아닐까 싶었다. 그래도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이어 "다양한 무표정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이는 차태현, 이희준과 호흡에 대해서는 "두 분 다 액션 학원에서 만났다. 친절한 오빠처럼 대해 주신다"고 말했다.

한편 '전우치'는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을 잃고, 복수를 꿈꾸게 된 율도국 도사 전우치(차태현 분)의 이야기다.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소재로 한 퓨전 무협 사극이다.


오는 21일 오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후속으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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