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스타뉴스
가수 싸이가 미니홈피를 통해 한국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싸이는 14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마돈나와 말 춤 추다 겨땀 찬 싸이 입니다"라며 "몸은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만 마음은 한국 땅에 있어요. 우리 팬들 보고픈 마음에 제가 일촌 신청을 좀 했습니다. 못 받으셨다면 저에게 신청해주세요"라고 한국 팬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조만간 매일 일촌님들께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함께 나누고 싶어요. 그날그날 기분을 음악에 담아..저도 기대 되네요"라고 덧붙였다.
싸이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감동 했어요", "일하다고 보고 깜짝 놀랐어요", "독특한 이벤트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마돈나의 단독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두 사람의 히트곡인 '기브 잇 투미'와 '강남스타일'을 리믹스한 합동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