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리틀 윤미래' 꿈꾼다..랩·노래 1인2역

박영웅 기자  |  2012.11.15 10:24
손승연 ⓒ사진=임성균 기자 손승연 ⓒ사진=임성균 기자


엠넷 '보이스코리아' 우승자 손승연이 '리틀 윤미래'를 꿈꾼다.

손승연은 지난 5월 방영된 '보이스코리아'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 내며 우승까지 거머쥔 실력파. 지난 10월23일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을 발매한 그가 제2의 윤미래가 되기 위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고음 처리에서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은 손승연은 랩 실력 또한 수준급. 15일 발표되는 타샤니의 '경고' 리메이크곡을 통해 숨겨둔 랩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윤미래가 몸 담았던 그룹 타샤니의 곡인 '경고'는 펑키하면서도 그루브한 리듬과 고음이 섞여 있는 곡으로, 랩과 보컬을 동시에 소화해야만 가능한 노래다. 손승연은 2명이 타샤니 멤버의 몫을 혼자서 소화하며 랩, 노래 1인2역을 선보였다.


어린 시절부터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을 흠모했던 손승연은 랩과 노래가 가능한 로린 힐 같은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다. 이미 데뷔앨범 수록곡 '리플레이'를 통해 발군의 랩 실력을 뽐낸 그는 향후 가창력 뿐 아니라 전천후 가수가 되겠단 각오다.

손승연의 실력은 한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입증됐다. 그는 윤상, 김동률 등이 졸업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장학생으로 당당히 합격했다. 지금은 가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1년간 입학을 미뤄 놓은 상태다.


손승연은 방송, 라디오 등을 통해 활발히 새 음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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