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측 "평소처럼 촬영 중"

김성희 기자  |  2012.11.15 13:47
<사진=KBS> <사진=KBS>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측이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위원장 한영수, 이하 한연노)이 세트장 점거 예고, 철통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내 딸 서영이'의 한 고위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지금도 평소처럼 세트장에서 배우와 제작진이 차질 없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아껴주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상녹화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연노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가 약 13억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출연자들에게 미지급, 종전에 지급보증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2일부터 KBS를 상대로 촬영거부투쟁을 벌이고 있다.

한연노 측은 KBS에서 방송 중인 '대왕의 꿈' 외에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와 KBS 1TV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 '산 너머 넘촌에는2' 등에 대해 촬영거부투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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