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트로트 가수 최초 '韓日문화대상' 수상

윤성열 기자  |  2012.11.17 15:09
박현빈 ⓒ사진=인우기획 제공 박현빈 ⓒ사진=인우기획 제공


가수 박현빈(30·본명 박지웅)이 트로트 가수 최초로 '2012 한일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소속사 인우기획에 따르면 박현빈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2 한?일 문화교류의 밤 in Seoul'에서 '문화외교 부문'을 수상했다. 트로트 가수로는 처음이다.


박현빈은 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으로 트로트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양국의 문화산업 교류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박현빈은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한일 양국의 교류 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한국과 일본의 각 분야에 우수하고 덕망 있는 인물을 선정해 발표했다. 양국의 새로운 교류와 도약의 정신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데 의의를 뒀다.

역대 수상자로는 배우 권상우, 신현준, 지성, 이동욱, 가수 바비킴 등이 있다.


한편 박현빈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2' 배호 특집에 출연한다.

박현빈 ⓒ사진=인우기획 제공 박현빈 ⓒ사진=인우기획 제공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