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MBC '일밤-승부의 신'> 개그맨 김경진이 살신성인 몸개그를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승부의 신'에는 가수 아이유와 배우 권오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승부의 신' 멤버들과 함께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져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5라운드 게임으로 펼쳐진 '평균대 베개 싸움' 대결에 앞서 김경진은 균형 도우미로 출연해 물이 든 양동이를 머리 위로 올리고 평균대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경진은 결국 균형을 맞추지 못한 채 허리와 머리부터 떨어지는 위험천만한 모습으로 추락했고, 이에 출연진들도 깜짝 놀라며 김경진을 향한 걱정의 시선을 보냈다. 이내 일어난 김경진은 웃음을 보이며 퇴장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대결에서 패한 탁재훈과 뮤지는 명동 한복판에서 꽃게찜을 먹는 벌칙을 수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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