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던part2' 4일만에 100만 돌파..주말 88만

안이슬 기자  |  2012.11.19 06:14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 part2'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 3일간 88만 694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날 까지 누적관객은 108만 750만 명으로 개봉 4일 만에 100만 고지에 올랐다.

'브레이킹 던 part2'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다. 이번 편은 특히 불륜으로 인한 결별과 재결합으로 하반기 이슈를 몰고 다녔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의 연애사로 인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국내 개봉일인 지난 15일 20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브레이킹 던 part2'는 이튿날인 16일까지 '늑대소년'을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토요일인 지난 17일 '늑대소년'에 다시 정상을 내주긴 했지만 하루 동안 36만 명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갔다.

'브레이킹 던 part2'는 이 같은 기세면 시리즈 최고 기록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이클립스'로 전국 210만 명을 모았다.

'늑대소년'과 함께 동화 같은 로맨스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브레이킹 던 part2'가 '롭스틴 커플'의 다사다난한 연애사를 딛고 시리즈 최고 기록을 달성할 지 주목된다.

한편 '늑대소년'은 같은 기간 90만 184명을 모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509만 3690명이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지난 주말 41만 6117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18일까지 누적관객은 153만 8339명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