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 트위터>
가수 싸이가 미국의 아이돌가수 저스틴 비버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싸이는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스틴 비버를 만났다. 그가 나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싸이는 저스틴 비버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밝은 웃음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저스틴 비버는 모자를 뒤로 쓰고 양 손에 재치 넘치는 손동작을 취하는 등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싸이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노키아극장에서 진행된 제 40회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서 유명래퍼 MC해머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리믹스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싸이는 '뉴미디어 상'을 수상했으며, 저스틴 비버 역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등 두 사람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