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박세영, 공주 인생 "얼떨결에 공주 됐다"

박세영 <사진=SBS>

배우 박세영이 공주로 살아 온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손담비, 백보람, 소이현, 박광현, 박세영, 신사동 호랭이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세영은 "초등학생 때 친척 언니와 놀이동산에 놀러갔는데 '일일 공주 선발 대회'가 있다고 해서 얼떨결에 참가했다"며 "소개도 하고 노래도 했는데 결국 공주가 되서 퍼레이드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며칠 뒤 과천 랜드에서 '공주선발대회'가 있다는 전화가 왔고 참가했더니 결국 대상을 탔다"며 "부상으로 평생 자유이용권을 얻었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박세영은 "유명 제과 회사에서 빙그레 웃어보라는 거에 그냥 웃었더니 수상을 했고 1년 전속 모델이 됐다"며 "그래서 아이스크림 CF도 찍게 됐다"라고 더하며 예뻤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손담비가 안재욱과의 키스신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