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이정진, 주말 안방극장으로 '유턴'

김현록 기자  |  2012.11.22 10:06


'피에타'의 이정진이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진다.

이정진은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 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에서 인정 없는 남자로 분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그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가족극으로 변신을 꾀한다.

삼대째 국수집을 운영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드라마에서 이정진은 부족함 없이 자란 외과의사 이세윤 역을 맡는다. 냉소적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인물로 국수집 손녀딸 민채원 역의 유진과 러브라인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정진은 이번 작품으로 2010년 방송된 '도망자 플랜B' 이후 약 2년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한편 '삼대째 국수집'은 현재 방송중인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 후속으로 편성돼 내년 초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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