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범 기자
'무릎팍도사'에 복귀한 강호동의 팬들이 환영의 쌀화환을 보냈다.
강호동이 23일 오전 경기도 일산MBC 드림센터에서 1년여 만에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했다. 이에 강호동의 공식팬클럽 회원들은 '무릎팍도사'의 복귀를 환영하며 쌀화환 100kg를 보냈다.
팬들은 이 쌀화환에 '이날만을 기다렸다 황제 무릎팍도사 돌아오시니', '기다렸노라 기억하노라 그 우렁찬 호랑이의 포효를', '예능황제 수컷호랑이여 또다시 힘차게 포효하라!' 등의 문구를 쓴 리본을 달아 복귀를 환영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쌀화환은 '무릎팍도사' 녹화가 끝난 후 강호동이 지정하는 봉사단체 밥퍼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강호동의 팬들은 앞서 지난 10월 SBS 스타킹 복귀 녹화 촬영이 있는 날에도 쌀화환 100kg를 보내왔으며, 이날 역시 봉사단체인 '밥퍼'로 전량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무릎팍도사' 강호동은 '건방진 도사'로 활약해 온 원년 멤버 유세윤과 새롭게 무릎팍 라인에 들어온 '야망동자' 황광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오는 29일 오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