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W' 조혜련-박상면 계속된 갈등, W족 '당황'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1.23 23:03
<화면캡처= SBS \'정글의 법칙W\'> <화면캡처= SBS '정글의 법칙W'>


정글W의 조혜련과 박상면이 계속된 갈등을 겪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W(이하 정글W)'에서는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의 첫 여정이 공개, 멤버들간의 갈등이 공개됐다.


'정글W'의 멤버 조혜련, 정주리, 이수경, 조안, 레인보우 재경, 박상면은 위험천만한 정글에서의 생존 트레이닝을 위해 무인도로 향했다. W족은 1.5L의 물 한 통과 불 지피는 도구, 그리고 성냥 6개비라는 최소한의 지급품으로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서의 시간을 보내야했다.

무인도에 도착한 조혜련은 재경과 함께 낚시를 배우던 차에 맨손으로 도마뱀 포획에 성공, 식량으로 비축해두었다. 이를 지켜보던 박상면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그걸 어떻게 먹어. 방생해줘"라고 말하며 조혜련과의 의견차를 보였다.


이후 저녁식사 시간에 조혜련이 잡은 도마뱀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논의하던 도중 박상면은 "버려"라며 불평했다. 이어 "나는 안 먹을 건데 내가 왜 요리를 해야 하나"는 박상면에게 조혜련은 "보자보자 하니까 못 봐주겠다. 하기로 했으면 해야지. 여자들이랑 함께 와서 뭐하는 거냐"라며 언성을 높여 두 사람의 갈등이 고조됐다.

사사건건 부딪히는 박상면과 조혜련의 모습에 멤버들은 "가장 나이 많은 멤버 두 분이 저러시니까 어쩔 줄 모르겠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힘든 하루를 견뎌낸 W족이 무인도에서의 첫 밤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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