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20살의 키보드연주자 최희태가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합격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래의 K팝 스타를 꿈꾸는 이들의 본선 오디션 1라운드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화장실을 참는 순간이다"고 적어 심사위원들의 웃음을 자아낸 최희태는 자신의 자작곡 '그 후'를 키보드와 함께 여유 있게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 보아는 "이렇게 노래를 하고 키보드를 쳐야 여자들이 반한다. 감미롭다"며 합격 판정을 내렸고, 양현석은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키보드 연주자 가운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다. 건반 치는 게 다르다"며 극찬했다.
박진영 역시 "최희태와 윤주석을 나란히 노래를 시켜보고 싶다" 지난 주 방송에서 풍부한 소울 느낌으로 극찬을 받았던 윤주석과의 대결을 기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팝스타2'는 지난 4월 종영한 'K팝스타'의 두 번째 시즌이다. SM, YG, JYP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세계로 뻗어나갈 새로운 K팝 스타를 찾는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을 비롯해 톱3 이하이와 백아연이 가수로 데뷔했다. 보아 양현석 박진영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심사위원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