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영재·임예진, '7급공무원' 합류..주원 부모役

김성희 기자  |  2012.11.26 08:50
임예진, 독고영재 <사진제공=드라마틱톡> 임예진, 독고영재 <사진제공=드라마틱톡>


배우 독고영재와 임예진이 차기작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26일 드라마제작사 사과나무픽쳐스·커튼콜제작단에 따르면 독고영재와 임예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 합류한다.


극중 주인공 한길로(주원 분)의 부모 역으로 독고영재는 한주만 회장, 임예진은 고수자 역에 각각 낙점됐다. 한주로는 아들의 진짜 직업은 꿈에도 모른 채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고수자 역시 철없이 카레이싱만 즐기는 아들을 어떻게든 결혼시켜 남편 사업을 물려


받게 하는 것이 목표인 상류층 사모님이다.

최근 대본리딩을 마치고 촬영준비가 한창인 임예진은 "오랜만의 상류층 사모님 역이라 기대가 남다르다"며 "천성일 작가와 김상협 감독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7급 공무원'의 제작진 역시 "독고영재, 임예진, 이한위, 김미경, 안내상, 장영남 등 탄탄한 명품 배우들의 포진으로 작품의 재미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편 '7급공무원'은 '보고싶다'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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