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왼쪽)와 한효주 ⓒ사진=이기범 기자, 임성균 기자
배우 고수와 한효주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으로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26일 프로그램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고수와 한효주가 이날 전라북도 정읍 일대에서 '런닝맨' 촬영에 한창이다"라고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두 사람이 '런닝맨'에 동반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레이싱을 펼치며 숨겨 둔 예능감을 뽐내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촬영 분은 12월 초 전파를 탈 예정.
관계자는 "연예계 대표 꽃미남 미녀인 두 사람의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이 모두 열광했다. 두 사람 또한 유쾌한 입담과 적극적인 자세로 멤버들과 미션을 수행하며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고수와 한효주는 아내를 잃은 슬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던 소방관이 거침없이 애정공세를 펼치는 여의사를 만나며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은 영화 '반창꼬'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오는 1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