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MAMA 당시 현아와 현승의 키스 퍼포먼스 <사진=엠넷>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현승이 색다른 '트러블메이커' 무대로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MAMA)무대를 달군다.
엠넷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현아와 현승이 올해에도 '트러블메이커'로 MAMA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현아와 현승은 지난해 2011 MAMA에서 '트러블메이커' 공연을 펼쳤으며, 공연 중 깜짝 키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궈 화제를 모았다.
현아-현승의 올해 '트러블메이커' 공연은 그러나 작년과는 다른 색다른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작년 MAMA와는 다른 '트러블메이커' 공연이 될 것"이라며 "키스 퍼포먼스와는 차원이 다른 좀 더 멋진 무대를 이들이 준비하고 있다. 또 한 번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MAMA는 Mnet이 1999년부터 10년이 넘도록 선보여 온 대규모 연말 음악 행사다. 2012 MAMA는 지난해와 같이 음악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하나 되는 'Music Makes One'을 메인 콘셉트로 오는 30일 오후 7시(한국 시각 기준)부터 4시간 동안 홍콩 HKCEC(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빅뱅, 씨스타 등 세계 K-POP을 이끌고 있는 주역들과 중화권의 손꼽히는 만능엔터테이너 왕리홍 등이 출연한다.
정우성 송승헌 송중기 윤은혜 한채영 이동건 정일우 김성수 김강우 오지호 정겨운 조윤희 고준희 윤시윤 박신혜 등 톱스타들이 레드카펫 파티 참석 및 시상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