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돈의화신' 합류..팜므파탈 변신

최보란 기자  |  2012.11.27 08:06
배우 오윤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오윤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오윤아가 '돈의 화신'에 캐스팅 됐다.

2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윤아가 SBS 새 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걸 은비령 역에 캐스팅 됐다.


'돈의 화신'은 악독한 사채업자의 딸과 돈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검사를 주인공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 비리로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는 드라마.

은비령은 영화배우 출신의 사업가로서 등장인물들과 돈과 사랑으로 얽히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서는 "오윤아가 '돈의 화신'에 캐스팅 돼 이미 일부 분량 촬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결혼해 주세요', '아테나:전쟁의 여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그여자 그남자', '무자식 상팔자'등에서 지적이고 섹시하며 때론 코믹한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온 오윤아의 팜므파탈 연기가 기대를 자극한다.


한편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히트시킨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등이 다시 뭉치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음이 여주인공 복재인 역에 캐스팅 됐으며,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검사 이차돈 역에 현재 강지환이 물망에 올라있는 상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