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위), 윤하,이홍기,조권(아래) ⓒ스타뉴스
걸그룹 원더걸스(선예 소희 예은 유빈 혜림)의 멤버 선예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동료 가수들이 축하를 보냈다.
선예는 27일 오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및 원더걸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약 2년 간 교제한 캐나다 동포 출신 선교사와 내년 1월2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선예 드디어 공개적으로 품절!! 축하합니다. 이제 대놓고 웨딩 준비 좀 해봅시다!"란 글을 게재하며 축하를 보냈다.
가수 윤하도 예은의 글을 리트윗해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뒤 "민선예 드디어 결혼한다"라는 답글을 달며 기쁨을 드러냈다.
선예와 오랜 기간 연습생 시절을 보낸 그룹 2AM(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 멤버 조권도 트위터에 "12년지기 죽마고우인 사랑하는 제 친구 선예가 시집을 간답니다! 기분이 정말 남다르네요. 아직 저도 믿기지 않지만 결혼식날 아마 눈물 평펑 흘릴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축가로 '죽어도 못 보내' 부를까요? 모든 분들이 선예가 행복할 수 있길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그룹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의 멤버 이홍기도 "선예씨 진심 멋지다. 완전 축하드립니다! 유후 뭔가 내가 속 시원하고 즐겁냐"라며 축하를 보냈다.
한편 소속사 측은 "당분간 결혼과 가정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선예의 활동계획을 전했으며, 더불어 원더걸스의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것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