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성국이 지난 27일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울랄라부부'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28일 최성국은 "2년 만에 촬영현장에 나갔더니 어색한 기분에 매 순간 긴장의 연속이었다"며 "그럴 때마다 함께 했던 배우, 스태프 분들과 연기에 대해 많은 의논을 했다. 그래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연기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이어 "촬영을 막바지 더위에 시작했는데, 끝날 때가 되니 겨울이 되었다. 더울 때나 추울 때나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특히, 좋은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정섭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성국은 '울랄라부부'에서 변호사 이백호 역을 맡아 뻔뻔하고 익살맞은 특유의 코믹연기를 펼쳤다. 한편 최성국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