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강호동 '무릎팍' 첫 대결은 '내딸 서영이'

이경호 기자  |  2012.11.28 10:15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위), MBC \'무릎팍도사\'(아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위), MBC '무릎팍도사'(아래)>


KBS 2TV '해피투게더3'가 '내 딸 서영이'의 주인공들과 '무릎팍도사'에 맞선다.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제작진 한 관계자는 28일 오전 스타뉴스에 "오는 29일 방송될 '해투3'에는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의 주인공 이보영, 이상윤, 박해진, 박정아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해투3'는 이보영, 이상윤, 박해진, 박정아 등의 유쾌한 입담으로 꾸며진다"며 "특히 이보영은 그 동안 도시적이고 도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털털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낸다. 드라마 속 이보영과 실제 이보영의 반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진은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거지의 품격'에 출연한 박해진과 허경환이 재회한다"며 '해투3'에서 만난 두 꽃거지의 활약도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상윤과 박정아 역시 이전과 또 다른 입담과 재치로 크고 작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해투3'는 MBC '무릎팍도사'와 목요일 심야 동시간대(오후 11시대) 첫 대결이다.


'무릎팍도사'는 약 1년 만에 MBC로 복귀하는 강호동의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강호동의 잠정은퇴로 막을 내렸다.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방송 시간대를 변경한 '무릎팍도사'가 '해투3'와 첫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를 모은다. '무릎팍도사'의 첫 게스트로는 정우성이 출연한다.

목요일 심야 예능 강자로 군림해 온 '해투3'. 시청률 30%대의 인기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주역들로 '무릎팍도사'의 도전을 뿌리치고 목요일 예능 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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