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 카에데, 前남친 폭로 "과거 임신중절수술 받아"

이준엽 기자  |  2012.11.28 11:03
<사진=슈퍼걸즈 공식 블로그> <사진=슈퍼걸즈 공식 블로그>


일본의 아이돌 그룹 슈퍼걸즈의 멤버 카노 카에데가 과거 임신 중절수술을 받았던 사실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일본의 유명 주간지인 '주간문춘'은 과거 카노 카에데의 고등학교 재학 중 만났던 전 남자친구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가 과거 임신 중절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해당 주간지가 공개한 카노 카에데 전 남자친구의 인터뷰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1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서로간의 부모가 그들의 사이를 인정할 정도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같은 해 말 카노가 임신한 사실이 알려진 뒤 그녀는 진지하게 결혼을 고려했으나 이를 소속사가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지난 1월 임신 중절수술을 받겠다고 선언해 전 남차진구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카노는 지난 16일 슈퍼걸즈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죄송하다. 팬 여러분, 슈퍼걸즈의 멤버들, 소속사 식구 모두에게 불편을 드렸다"는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걸즈는 2010년 데뷔한 11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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