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측 "상업광고 은퇴아냐, 와전된것"..재차 밝혀

길혜성 기자  |  2012.11.28 14:29
이효리 ⓒ스타뉴스 이효리 ⓒ스타뉴스


가수 이효리가 상업 광고 은퇴설이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효리 소속사 측이 상업광고를 완전히 그만두는 것은 아니라고 재차 밝혔다.


이효리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 길종화 대표는 28일 오후 스타뉴스에 "오전에도 이야기 했듯 이효리가 상업 광고 모델을 완전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길 대표는 이어 "이효리의 지금 생각과 맞는 제품 및 회사가 있다면 상업 광고라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길 대표는 이날 오전에도 스타뉴스에 "이효리가 유기 동물 보호 및 환경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동물성 제품이나 술 등 주류 광고 등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이효리의 생각과 맞는 제품 등은 이 결정과 상관없다"라며 "상업 광고 완전 은퇴는 이 결심이 확대 및 와전 된 것 같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길 대표는 또 "계약을 맺을 지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이효리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요즘도 이야기 중인 광고 건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각에서는 이효리가 지난 5년 간 장수모델이었던 롯데주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최근 재계약하지 않은 사실 등을 들며 그녀가 향후 상업 광고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효리는 오랜 기간 광고계 퀸으로 자리해 왔기에 이 주장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데뷔 만 15년째를 맞는 내년 봄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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