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업'무릎팍', 첫손님 정우성 그의 고민은? '유머'

김미화 기자  |  2012.11.29 17:31
ⓒMBC ⓒMBC


재개업한 '무릎팍도사'의 첫 게스트 정우성이 어떤 고민으로 안방극장을 찾을까?

29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가 1년여의 공백을 깨고 다시 시청자를 찾는다. 이날 방송되는 돌아온 '무릎팍도사'는 MC 강호동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초특급 게스트 정우성의 출연 소식으로 기대를 모았다.


돌아온 '무릎팍도사'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정우성이 어떤 얘기를 전할지, 헤어진 옛 연인 이지아와의 만남과 이별에 관해 언급할지 방송가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또한 '무릎팍도사'가 게스트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콘셉트에 비춰 정우성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무릎팍도사'를 찾았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29일 오후 MBC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우성의 고민은 '왜 이렇게 유머감각이 없을까'였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은 고민과는 달리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유머감각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특히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파란만장한 성장기와 함께 연예계 데뷔 뒷이야기까지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릎팍도사'는 지난 28일 오후 1년 여 만에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재 개업 준비를 완료했다. '무릎팍도사' 홈페이지의 게스트출연 요청 코너에는 홈페이지 개설 몇 시간 만에 본인이 원하는 스타의 출연 요청글이 줄지어 올라오는 등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편 지난 2007년 1월부터 최민수를 첫 게스트로 선보이며 시작한 '무릎팍도사'는 2011년 10월 종영까지 251회 동안 200여 명의 톱스타, 저명인사들을 두루 섭렵한 대표 토크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으로 폐지됐던 '무릎팍도사'는 지난 23일 약 1년여만에 첫 녹화에 들어갔다. 돌아온 '무릎팍도사' 강호동 외에 터줏대감 '건방진 도사' 유세윤, 새 얼굴인 '야망동자' 광희가 합류했다.

당초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무릎팍도사'가 2년 넘게 저조한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목요일 심야 시간대를 살릴 수 있을지도 방송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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