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무릎팍도사' 출연비화 "강호동 지인이 섭외"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1.29 23:46
<화면캡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캡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배우 정우성이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우성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강호동의 지인이 나를 '무릎팍도사'에 출연할 것을 권했다"고 전했다.


그는 "캐스팅에 쉽게 응했다고 알고 있다"는 MC강호동의 질문에 "호동씨의 지인이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나에게 정중히 부탁해왔다. 그 말에 '그러죠'라고 대답해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후 낙수를 맞듯이 많은 생각이 머릿속으로 떨어져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성이 "유머감각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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