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정우성, 충격과거 "호스트클럽 제의 받았다"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1.30 00:23
<화면캡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캡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배우 정우성이 과거 유흥주점의 업주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유흥주점 업주가 일하던 곳에 찾아왔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옷가게에 대뜸 수상한 남자가 찾아왔었다"며 "나를 보고 계속 수군거리더니 '잠깐 나와 줄 수 있겠냐'며 나를 밖으로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당시 부의 상징이었던 자동차 안으로 나를 앉혀놓고 자신을 호스트클럽의 업주라고 소개한 뒤 '우리와 같이 일하지 않겠나?'고 제안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따.


정우성은 "그땐 어떻게 남자가 이런 곳의 마담이 될 수가 있지 하는 생각만으로 가득해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마 그 제의를 수락했다면 강남에 빌딩 몇 채를 세웠을 것이다"고 덧붙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성이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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