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MAMA서 서인영·케이윌과 힙합 한무대

홍콩=문완식, 길혜성 박영웅 윤성열 기자  |  2012.11.30 22:43
<사진캡처=Mnet> <사진캡처=Mnet>


세계적인 힙합뮤지션 B.o.B가 K팝 가수들과 흥겨운 콜라보 무대를 꾸몄다.

B.o.B는 30일 오후 7시 홍콩 컨벤션 & 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린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2 MAMA)에서 힙합 무대를 공개했다.


서인영이 '에어플레인' 도입부를 부르며 등장하자 B.o.B는 특유의 랩을 이어받았다. 이어진 무대에선 히트곡 '낫씽 온 유'를 케이윌과 함께 이색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낫씽 온 유'를 부를 땐 팬들이 모두 합창했다.

싱어송라이터인 힙합 아티스트 B.o.B는 2010년 발매한 싱글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첫 공개한 싱글 '낫씽 온 유'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미국, 영국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었다.


한편 'MAMA'는 엠넷이 1999년부터 10년이 넘도록 선보인 대규모 연말 음악 행사다. '2012 MAMA'에는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싸이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빅뱅 씨스타 박진영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등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주역들과 중화권의 손꼽히는 만능엔터테이너 왕리홍과 팝스타 아담 램버트 등이 출연했다.

이날 '2012 MAMA'는 한국을 포함 홍콩 일본 싱가포르 미국 호주 등 16개국에 생중계되며 프랑스 핀란드 그리스, 중동 지역 등 69개국에 녹화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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