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임수정 ⓒ사진=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SBS를 통해 생방송된 '청룡영화상'의 시청률이 지난해와 엇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제33회 청룡영화상'은 SBS의 생중계 속에 지난 3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5분부터 9시57분까지 방송된 '청룡영화상' 1부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오후 10시1분부터 11시23분까지 전파를 탔으며 주요상이 주어진 '청룡영화상 2부'는 8.7%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해 11월25일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은 1부는 7.5%, 2부는 9.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평균 수치에서 지난해와 올해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청룡영화상' 생중계로 SBS '정글의 법칙W'가 결방됐으며 MBC '서바이벌 오디션 위대한 탄생3'이 9.2%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청룡영화상'에서는 '피에타'가 최우수 작품상을,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임수정이 남녀주연상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