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준기가 다시 태어나면 홍삼이 되고 싶다는 황당한 바람을 전했다.
이준기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섹션'은 이준기가 스위스 현지에서 화보를 찍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높은 고산지대에서도 이루어지는 힘든 촬영에도 불구, 지치지 않는 생생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샀다.
특히 같이 촬영을 진행하는 스태프들이 힘들어하며 지쳐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준기는 인터뷰를 통해 "스태프가 저보고 '짐승 같다'고 하더라"며 "'도대체 왜 지치도 않느냐'고 묻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준기는 "사실 저는 꿈이 있다"며 "다시 태어나면 홍삼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그만큼 남에게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배우는 남에게 즐거움을 주는 직업이라 본인이 그 만큼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