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방송에서 가수 이승기와 일부 개그우먼들이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는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이승기의 기념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이 폭로했다.
이승기는 최근 신보라가 출연중인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했고, 당시 일부 개그우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기는 김지민과 오나미와 각각 사진을 촬영했다. 김지민과는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촬영한 반면, 오나미와는 일정거리를 유지한 채 사진을 찍었다.
신보라는 이 같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승기가 외모를 차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용감한녀석들'은 이날 방송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할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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