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승엽 "일본선수 위협구 위축됐었다"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2.03 23:41
<화면캡처-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캡처-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야구선수 이승엽이 일본에서 선수활동을 할 당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승엽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일본에서의 활동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에 나가 타석에 들어가면 공을 쳐야 하는데 어떻게 공을 피할까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초구는 항상 머리 쪽으로 왔다"며 "그러한 위협구에 나도 모르게 위축되고 겁이 났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일본 선수들이 나에게 적대적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엽이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과 갈등을 빚었던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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