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7급공무원'에서 신입 국정요원役 변신

김성희 기자  |  2012.12.05 08:54
<사진=사과나무픽쳐크 (유) 커튼콜 제작단> <사진=사과나무픽쳐크 (유) 커튼콜 제작단>


6인조 그룹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멤버 황찬성이 '연기돌'에 도전한다.

5일 드라마 제작사 사과나무픽쳐스를 통해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 특전사 출신의 신입 국정요원 공도하 역을 맡은 황찬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날카로운 눈매와 탄탄한 근육질의 모습이다. 작품 내에서 범상치 않은 과거를 갖고 있는 인물임을 예고했다.

태국촬영은 지난 11월30일부터 약 4일간 극비리에 진행됐다. 공도하 역의 황찬성은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촬영지마다 현지 2PM 팬들이 운집해 한류스타 다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7급 공무원'의 제작관계자는 " 태국 로케는 반군과 특전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타고난 특전사인 도하가 정신적인 혼란을 겪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다"며 "탄탄한 영상을 위해서 태국 로케 이후 태백 등 국내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7급공무원'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신입 국정원 요원들이 벌이는 로맨틱 활극이다. 오는 2013년 1월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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