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20년의 약속' 서태지 카페 참석 "20년 후에도..."

이준엽 기자  |  2012.12.05 09:42
<사진=최송현 미투데이> <사진=최송현 미투데이>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가수 서태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송현은 4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20년 후 커피사주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신 오빠님. 원래 커피를 마시지 않는 저이지만 정말 부드럽고 깊은 맛에 감동했어요! 어찌나 그림도 잘 그리시는지. 신용의 상징 서리스타! 다음 20년 후에도 우리 꼭 함께이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송현은 같은 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6층에서 열린 '서태지 카페' 행사에서 서태지 피규어를 들고, 편지를 보내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서태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태지는 지난 1995년 팬클럽 설문에서 "20년 뒤 팬들을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커피를 산다"고 답했고, 이에 서태지는 남몰래 준비를 한 뒤 데뷔 20주년을 맞아 카페를 깜짝 운영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최송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20년의 약속을 지킨 그 사람이 멋지네요", "최송현 너무 예뻐진 듯", "부럽다. 저 하고도 30년 후에 커피 먹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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