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무한도전'..하하 신혼여행도 쫓아갔다

김현록 기자  |  2012.12.05 10:48


지난달 30일 연인인 가수 별과 꿈같은 결혼식으로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난 하하에게 불청객이 들이닥쳤다. 바로 '무한도전' 제작진이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하하는 별과의 신혼여행 기간 중에도 어김없이 MBC '무한도전' 멤버로서 촬영을 이어가며 2012년 '무한도전' 달력을 베트남 현지 팬에게 배달하는 서비스를 펼친다.

'무한도전' 측은 올해 달력 배포를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팬들로부터 '무한도전' 달력을 받고 싶은 사연을 접수받으며 멤버들의 직접 배달을 약속한 바 있다.


마침 결혼식을 올리고 베트남으로 떠난 하하는 베트남 현지 달력 배달을 책임지게 됐다. 하하는 신혼여행 기간 중 하루를 완전히 비워 달력 배달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무한도전' 제작진 일부가 하하의 신혼여행에 동행했다.

하하 측 한 관계자는 "신혼여행 기간이지만 '무한도전' 멤버로서 해야 할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신혼여행까지 따라온 대단한 제작진들이다. 새신부 별이 배달을 함께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하는 허니문을 마치고 오는 9일 귀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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