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왼쪽)과 부인 박애리씨
가요계의 대표 춤꾼 팝핀현준 부부가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선다.
팝핀현준은 지난 3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불후의명곡2'에 참여했다. 이날 팝핀현준의 부인 국악인 박애리씨도 함께 무대에 올라 퓨전 무대를 꾸몄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이날 녹화분은 '트로트 빅4'(현철 송대관 태진아 현숙) 편. 다양한 음악 세계를 가진 가수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트로트를 새롭게 표현했다.
팝핀현준의 아내 박애리씨는 국립 창극단 단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인물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국악계의 히로인이다. 비보이 출신 가수인 팝핀현준과 박애리 씨는 힙합과 국악이 결합된 독특한 분위기로 '불후의 명곡' 첫 방송을 치렀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국악 퍼포먼스 '뛰다 튀다 타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한 둘은 퍼포먼스를 곁들인 이색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